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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쥬라기공원 1]-공룡이 되살아났다!

by 트렌드인사이더 202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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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공원

 

 

영화 쥬라기공원1 프롤로그

 

전자 복제술을 이용하여 중생대 화석에 갇힌 모기에서 공룡 DNA를 추출하여 현대 사회에 공룡을 복원시킨다는 독창성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당시 6300만 달러, 한화로 742억 원이라는 엄청난 제작비를 들여 만들어져서 크게 화제가 되었고, 특히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메가폰을 잡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성공을 기대했던 영화 쥬라기 공원 1편은 무려 10억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 했습니다.

이 영화는 영화 산업에도 커다란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가장 대표적인 부분이 바로 CG(컴퓨터 그래픽)입니다.

그 당시 대다수 영화들이 괴수를 표현할 때 스톱모션이나 인형탈을 쓰고 했었는데 이 영화이후 지금은 CG가 없는 영화를 찾기 힘들 만큼 많이 사용하는 기법을 이 작품에서 사용하여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주연: 샘 닐(알란 그랜트), 로라 던(엘리 새틀러), 제프 골드브럼(이안 말콤 박사 역), 리차드 아텐보로(존 해몬드 역)

조연: 사무엘L 잭슨(레이 아놀드 역), 조셉 마젤로(팀 머피 역), 밥 펙(로버트 멀둔 역), 마틴 페레로(도날드 게나로 역), BD윙(헨리 우 역), 웨인 나이트(데니스 네드리 역), 아리아나 리처즈(렉스 머피 역)

개봉일 : 1993년 07월 17일

재개봉일 : 2013년 06월 27일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액션, SF, 모험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23분

 

 

 

쥬라기공원 ; 공룡이 되살아 났다

 

거대 기업 인젠의 창업자이자 회장인 존 해먼드(리차드 아텐보로)는 코스타리카 서쪽에 위치한 무인도 이슬라 누블라를 사들여 공룡이 서식하는 테마파크로 만들려고 합니다.

인젠 연구팀은 중생대 시기 호박 화석에 갇힌 모기에서 공룡 DNA를 추출하여 유전자 복제술을 통해 마침내 공룡을 부활시키는데 성공하였고, 공룡 테마파크는 개장을 앞두게 됩니다.

하지만 공룡을 이송하는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인젠의 이사회와 보험사는 불확실성을 이유로 테마파크의 개장을 보류한 채, 전문가들로 구성된 답사팀에게 안전점검을 의뢰합니다.

 

저명한 고생물학자 앨런 그랜트 박사(샘 닐)와 그의 동료이자 연인 엘리 새틀러 박사(로라 던), 그리고 수학자 이안 말콤 박사(제프 골드브럼) 등으로 구성된 답사팀은 이슬라 누블라에 도착해 존 해먼드 회장의 환대를 받으며 섬을 둘러보는데, 살아 있는 공룡을 복원해 놓은 놀라운 광경에 넋을 잃습니다.

멸종된 초식공룡인 브라키오사우루스를 비롯해 많은 공룡들이 돌아다니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초식뿐 아니라 육식인 티라노사우루스도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압도적인 공룡의 모습에 그저 감탄스러울 뿐이던 답사팀이지만,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고 인위적으로 공룡을 부활시킨 행위에 점차 의구심을 품기 시작합니다.

해먼드 회장은 의심하는 답사팀에게 공룡은 모두 암컷이고, 인젠에서 공급하는 먹이를 통해서만 생존에 필요한 특정 영양분을 얻을 수 있으므로 개체수를 통제할 수 있다며 안심 시킵니다.

해먼드 회장의 자신감은 그의 외손주인 렉스 머피와 팀 머피를 답사팀과 동행시키는 것에서도 확인되었고, 통제실에 남은 새틀러 박사를 제외한 그랜트 박사 일행은 본격적인 답사에 돌입합니다.

답사팀이 관광 코스를 따라 자동차 투어를 하는 동안 섬에는 두 가지 큰 문제가 발생합니다.

첫번째로 초대형 태풍이 다가오고 있었고, 시설의 메인 프로그래머 데니스 네드리가 회사의 처우에 불만을 품고 시스템을 마비시킨 채, 공룡 샘플을 경쟁사에 빼돌리려 한 것입니다.

태풍과 시스템 다운의 영향으로 투어 중이던 답사팀은 렉시(Rexy)로 불리는 티라노사우루스 영역에서 발이 묶이게 되고, 통제실은 시스템 복구를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태풍 피해를 우려해 이미 대다수 직원이 섬을 빠져나간 상태라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회사를 배신한 프로그래머 네드리는 섬을 빠져나가려다가 폭우에 길을 잃은 채 독을 내뿜는 공룡의 먹잇감이 되었고, 답사팀은 시설의 전력이 끊기면서 방어벽을 뚫고 나온 렉시에 의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습니다.

말콤 박사는 렉시를 답사일행으로부터 떨어뜨리기 위해 유인하다가 부상을 당하고, 그랜트 박사와 머피 남매는 섬 깊숙이 숨어들게 되지만 답사팀 중 한 명이 렉시에게 먹히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집니다.

새틀러 박사와 말콤 박사는 인젠 직원의 도움으로 구조되어 통제실로 돌아오지만, 그랜트 박사와 머피 남매의 행방은 알 수가 없어 해먼드 회장 일행은 애를 태웁니다.

평소 아이들을 좋아하지 않던 그랜트 박사는 어느새 머피 남매와 끈끈한 유대를 형성하며 진정한 어른의 모습을 보이고 있었고, 어떻게든 통제실로 돌아가기 위해 드넓은 테마파크를 헤매게 됩니다.

 

쥬라기 공원

 

 

통제실에서는 그랜트 박사 일행을 구하기 위해서라도 시스템을 복구하려고 노력하지만 마땅한 방법이 없자, 해먼드 회장은 모든 시스템을 리부팅하는 결단을 내립니다.

다행히 리부팅 후 시스템이 돌아오긴 했는데, 시설 방어벽의 전력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통제실 외부에서 누군가 수동으로 스위치를 켜야 했습니다.

하지만 시스템 리부팅을 하는 동안 통제실 주변 방어벽의 전력이 끊어진 틈을 타서 벨로시랩터 무리가 난입했습니다.

영리하고 포악한 벨로시랩터들은 스위치를 켜려던 인젠 직원 두 명을 사냥하는데, 그들의 희생 덕분에 새틀러 박사가 스위치를 작동시키는데 성공합니다.

한편, 방어벽을 넘어 통제실로 가려던 그랜트 박사 일행은 갑자기 전력이 돌아오는 바람에 팀이 감전되는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그랜트 박사의 침착한 응급처치 덕분에 팀은 무사할 수 있었고, 드디어 통제실에 도착하게 됩니다.

하지만 통제실 건물은 이미 벨로시랩터가 장악한 상태였고, 공룡과 인간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펼쳐집니다.

우여곡절 끝에 새틀러 박사와 합류한 그랜트 박사 일행은 어떻게든 탈출하려 하지만, 교활한 벨로시랩터 무리에게 포위당하고 맙니다.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한 바로 그 순간, 갑자기 렉시가 등장해 벨로시랩터들과 싸움이 벌어지고, 그 틈에 그랜트 박사 일행은 탈출하여 해먼드 회장, 말콤 박사와 재회합니다.

시스템이 복구된 뒤 해먼드 회장은 구조 요청을 해두었고, 그랜트 박사 일행은 구조 헬기에 올라 지옥 같았던 이슬라 누블라 섬을 빠져나가게 됩니다.

벨로시랩터를 제압하고 홀로 남겨진 티라노사우루스 렉시의 포효와 그랜트 박사 일행이 탄 헬기가 바다를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영화 <쥬라기 공원> 1편은 끝을 맺습니다.

공룡이 되살아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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