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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블랙 코미디 영화 - 하류층 가족의 부자집 위장취업

by 트렌드인사이더 202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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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블랙 코미디 영화 - 하류층 가족의 부자집 위장취업

반지하에 살던 가족이 부잣집에 들어와 기생하며 살면서 벌어지는 대한민국 블랙 코미디 가족 드라마 영화입니다.

가족 이야기와 상류층, 하류층간의 빈부 격차와 자본간의 계급이라는 소재를 다루면서도 독창성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감독 : 봉준호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개봉일 : 2019.05.30.

러닝타임 : 131분

관객 수 : 1,031만명

출연 : 송강호(반지하 남편 김기택 역), 장혜진(반지하 아내 박충숙 역), 최우식(반지하 아들 김기우 역), 박소담(반지하 딸 김기정 역)

이선균(부잣집 남편 박동익 역), 조여정(부잣집 아내 최연교 역), 정지소(부잣집 딸 박다혜 역), 정현준(부잣집 아들 박다송 역)

 

수상

아카데미작품상 - 비영어 영화 최초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아들아, 역시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기택(송강호), 충숙(장혜진), 기우(최우식), 기정(박소담) 네 식구는 반지하 집에서 가난하게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다 같이 피자박스를 접으며 부업을 하지만 돈은 별로 되지 않습니다.

박스를 접으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기우네 가족

 

기우와 기정은 공짜로 남의 집 와이파이를 훔쳐 쓰기 위해 신호가 잡히는 곳을 찾아 화장실에서 낑낑거립니다.

그러던 어느날 기우의 친구이며 명문대생인 민혁(박서준)이 집에 놀러 옵니다.

할아버지의 수석을 선물하면서, 이게 행운과 재물을 가져다준다고 말해 줍니다.

친구는 민혁에게 자신이 가르치고 있는 부잣집 딸 다혜(정지소)의 영어 과외를 해보겠냐고 제의합니다.

알고 보니 다혜에게 마음이 있지만 유학을 가야 했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기우에게 맡겨 두려는 것이었습니다.

기우는 대학생이 아니지만 수능을 4년째 공부해왔기에 과외를 승낙하고 미술전공을 한 기정의 도움을 받아 증명서를 위조해서 그 집으로 향합니다.

유명한 건축가 남궁현자가 지었다는 집에는 사장 동익(이선균)과 아내 연교(조여정)가 이사 와 살고 있습니다.

가정부 문광(이정은)이 건축가가 주인일때부터 일해왔으니 이 집에 가장 오랜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날 연교의 참관하에 완벽한 수업을 한 기우는 거실에 걸린 기괴한 그림을 보고 박사장네 아들 다송이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연교는 막내아들 다송(정현준)의 미술 교사도 소개해 줄 수 있겠느냐고 부탁하고 기우는 외국에서 인정받은 미술가라며 동생 기정을 소개합니다.

연교는 잠시 의심을 했지만, 뜬금없이 다송의 어릴 적 트라우마를 꺼내는 기정은 완벽히 속여 넘깁니다.

그 후 동익이 퇴근하고 사장 부부는 운전기사에게 기정을 집까지 데려다주라고 시킵니다.

차를 타고 가던 기정은 자기 아버지를 기사로 취직시키려는 계획을 세우고 차에 팬티를 벗어 놓습니다.

다음 날, 그 차에 탄 박 사장은 여자 팬티를 발견하고는 기사를 의심하고 그날 밤 퇴근한 동익은 아내에게 팬티를 꺼내 보이며 아내와 운전기사를 의심합니다.

연교는 기사가 여자와 마약을 하고 관계를 가진 것 같다는 황당한 추리를 하고 기사를 해고 시킵니다.

우연인 것처럼 그 말을 들은 기정은 잘 아는 운전기사가 있다며 아버지 기택을 소개합니다.

그 후 깐깐해 보이는 가정부가 미운 그들은 가정부가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가정부에게 복숭아 가루를 뿌려 가정부가 폐렴에 걸린것처럼 꾸미고 박 사장 부부는 가정부를 해고시킵니다.

그렇게 새로 들어온 가정부는 기정의 어머니 충숙이었습니다.

이렇게 부잣집에 한 가족 네 명이 서로 모르는 사이처럼 취직을 하게 되고 박사장네 가정이 아들 다송의 생일 기념 캠핑을 가면서 일이 벌어집니다.

비가 억수 같이 내리는 날, 네 가족은 박 사장 집에서 자기 집처럼 술을 마시고 퍼져있습니다.

 

집 주인이 없는 사이 파티를 하고 있는 기우네 가족

 

이때 초인종이 울리고 전 가정부 문광이 찾아와 부탁이 있다며 비밀 지하 벙커로 충숙과 내려갑니다.

이 지하실은 이 집을 지은 건축가가 몰래 만든 벙커였고, 가정부 문광의 몸 불편한 남편이 지금까지 몰래 숨어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당혹스럽게도 문광은 남편과 몰래 살게 해달라고 부탁하는데 충숙의 다른 가족을 발견한 문광은 이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합니다.

그때 비 때문에 캠핑을 취소했다는 연교의 전화가 오고, 그녀의 지시대로 고급 짜파구리를 요리하기 시작합니다.

문광은 충숙이 계단에서 미는 바람에 크게 다치고 충숙의 가족들은 거실 테이블 밑에 숨어 있습니다.

연교의 아들 다송이 마당에서 인디언 텐트 놀이를 하겠다고 끝까지 우기자 아들을 지켜보겠다며 박 사장 부부가 거실에서 자기로 하고, 매우 야한 애무를 나눕니다.

그러다가 부부는 잠에 들고 기택과 기우, 기정은 몰래 빠져나와 집에 오니 반지하 집이 물에 잠기고 동네도 물난리가 나 있습니다.

기택 가족은 이재민이 되어 학교 강당에서 잠을 자게 됩니다.

다음 날, 비 때문에 취소된 생일파티를 친구들을 불러 집에서 해 주기 위해 박 사장 내외는 분주하고 기우는 연교로부터 다송이 생일파티에 초대를 받습니다.

생일파티에 참석한 기우는 친구가 준 수석을 들고 지하벙커로 내려가다가 문광의 시신을 보게 되고 문광의 남편에게 붙잡혀서 도망치다가 수석에 두번이나 맞아서 피를 흘리면서 기절합니다.

부엌에서 칼을 들고 나온 문광의 남편은 파티장에 난입해서 기정을 칼로 찌르고 충숙까지 찌르면서 파티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다송은 트라우마가 재발하면서 기절하고 박사장은 기택에게 빨리 병원으로 가자고 하지만 기정의 상처를 누르고 있어서 정신이 없습니다.

박사장이 직접 운전해서 가려고 열쇠를 달라고 하자 던졌는데 근세의 시신 밑에 열쇠가 깔리게 되고 박사장이 시체를 들면서 냄새때문에 불쾌해 하자 기택은 충동적으로 박사장을 찔러 살해합니다.

기택은 차고를 통해서 지하 벙커로 숨어 들어 갑니다.

이 사건으로 기정은 죽고 기우는 한달 후 병원에서 깨어납니다. 기우와 충숙은 집행유예로 풀려나고 기택은 수배자가 됩니다.

박사장 가족이 떠나고 외국인 가족이 새로 이사를 온 저택을 관찰 하던 중 전등의 깜빡임을 통해 모스 부호를 발견하고 기택이 지하 반공호에서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기우의 상상속에서 박사장집을 사서 이사를 하면서 기택이 지하에서 올라 오지만 기우와 충숙은 여전히 반지하집에서 살고 있는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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